(여의도 소규모 점심회식) 국회의사당역 고급 일식집 '이태원천상'

회사 근처라 5번 이상 방문한 식당이다.

런치에는 보통 14,000원~ 18,000원 정도면 정식을 먹을 수 있어

점심 회식이나 접대용으로 좋다.

자리가 다 룸으로 구분되어있어 프라이빗하게 식사해야 하는 상황에 추천한다.

 

예약 후 방문을 하는것이 좋으며,

점심에는 예약을 했더라도 메뉴 주문 후 대기시간이 긴 편이다.

30분 이상 기다렸던 경험이 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룸인데

다리를 아래로 내릴 수 있게 되어있어 앉아있기에 불편하지 않다.

 

음식 맛은 대체로 괜찮은 편이나 훌륭한 수준은 아니다.

 

<점심>

초밥정식(28,000원)은 굉장히 맛있었고, 

연어덮밥(22,000원)도 맛은 있었으나 그 가격 주고 먹을 수준은 아니다.

어제 먹은 것은 

김치치즈돈까스(15,000원)와 함박카레정식(18,000원)인데

김치돈은 소스와 김치가 생각보다 적어 먹을수록 맛이 떨어졌고

함박카레정식은 그냥저냥 먹을만했다.

 

<저녁>

분위기 최고다

적당히 시끌시끌한게 옛날에 도쿄 갔을때의 느낌도 든다(지금은 일본 안감)

2차로 가면 가벼운 안주랑 맥주나 사케 먹으면 너무 좋다

지갑 털리기 싫으면 꼭 2차로..

 

장점: 룸이라 분위기 내기 좋음, 접대했을 때 있어보임, 예약 가능함

단점: 그저그런가격에 그저그런맛, 불친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