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돌문어1 (망원동 2차 장소 추천) 문어숙회 맛집 '김씨(Kim Sea)' 지인이 인스타에 사진 올린 것을 보고 너무 맛있어 보여서 방문했던 곳이다. 망원역과 합정역 중간쯤에 위치해있는데, 합정역 기준 걸어가기에는 약간 먼듯싶다. 지인한테 추천받았던 메뉴는 문어숙회하고 감자전이었다. 밥을 안먹고 가서 두 개 다 시켰는데 완전 만족스러웠다. 문어숙회-탱글한 돌문어(35,000원) : 진짜 탱글하다. 안찔기고 너무 부드럽지도 않고 딱 맛있게 쫄깃했다. 나는 턱이 약한 편이라 질긴 음식을 즐겨먹지 않는데, 이건 아주 맛있게 많이 먹었다. 양도 꽤 많고 오이, 당근 등 채소랑 어묵탕도 같이 준다. 간단하게 식사 후 아니면 2차로 와서 먹으면 감자전(8,000원) : 감자를 채 썰어서 구운 건데, 감자전 특유의 쫀득함에 채 썬 감자의 아삭함이 더해져 최고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가볍게.. 2020. 8. 19. 이전 1 다음